이게무슨과일이냐?둘리안?두리안?암튼그유명한구린내나는과일이다.방콕에서목적지인크라비로가는비행기가오후1시35분에있기때문에(공항에는12시까지도착해야하고,)아침은호텔서먹고,바로시장구경을나섰다.난유명관광지보다시장이젤로좋다.방콕에서의호텔은시내중심가에있는비지니스호텔에묵었는데..아뿔싸호텔사진은한장도안찍었다.그냥특별한것도없는호텔인데,장기숙박객들이많이묵는호텔이란다.그래서호텔객실안에주방이달려있다.밥도해먹고할수있게,내가묵었던호텔의식당엘가보니,프랑스인두사람이아침식사를하면서TV뉴스를지켜보고,메모도하고있었다.기자?특파원?암튼작은호텔이지만,새우가들어간쌀죽과호밀빵,요쿠르트와과일등으로차려진조촐한아침식사가아주깔끔하고맛있어보인다.나?=나는커피만간단히마시고나섰는데,이커피가아주맛있었으니까이호텔이제대로된곳이구나!결론.
아침시장의바구니에담긴싱싱한소모들.
얏호,태국고양이발견@!여기는짜뚜짝시장을가기전에들린오또꼬라고불리우는방콕의농수산물시장이다.동물마켓으로유명한짜뚜짝시장은이오또꼬시장에서걸어서갈수있는거리에있다.바로맞은편.
태국은국민의90%가불교도이기때문에길에는제맘대로돌아다니는개와고양이가많다.어느동물이든지주인이따로없고,지나치다가만나는사람이밥을챙겨준단다.공항에내려시내로가는와중에도길에앉아있거나돌아다니는커다란개들을많이봤다.다주인없고,집없는개들이란다.
이렇게누군가는고양이들을돌봐준다.
방콕은정말더웠다.아침에분명샤워를하고커피한잔만마시고짐챙겨나왔건만,호텔을나서자마자열기부터달려든다.아침부터찜통이다.너무이른시간이라,짜뚜짝동물시장(간단히JJ마켓이라고도부름)이문을채열지않았다.농수산시장은아침일찍열지만,(방콕시민들은대부분아침일찍장을본다.무더운낮동안은시장이문을닫는다고함.)동물시장은특성상늦게문을연단다.아침에동물시장골목을’캣’,’캣’,외치며돌아다녔다.그저오나가나고양이를보고싶은마음뿐인아멜리에다.울집나나랑예예는아침밥을먹었을까?..궁금해하면서..
짜뚜짝동물시장에는그야말로별별애완동물을다파는데,너무이른시간이라문을연가게가얼마안되는데다가동물보호법때문인지(?)태국아줌마들이손사례를치며사진도못찍게한다.그래고양이가게밖에는사진을못찍었다.
너지끔나한테성질내는거지?날더운데카메라들이대고귀찮게군다구?엥@!
얘는정말예쁘게생겼다.여유있다면사가지고오고싶을정도였는데..흑,
아줌마,내사진이쁘게찍어용.아~홍~~
너,왜인상쓰고이덜렁이아줌마를노려보는거얍!
요렇게우아한냥이도있었고,
아침시간이라가게의3분지1도문을안열은상태.사람도없고,나고양이들을보러방콕엘다시와야하남??
덜렁이아줌씨,우덜보고싶으면방콕으로이사오시구래~~
고양이와개,모르못트,이름모를새들,별별애완동물들이다있었는데..여기서동물들을돌보는종업원들은주로태국인들이아닌인근가난한나라에서온젊은이들이었다.내가간시간이이시장문을열기전의시간이라가게마다동물들을목욕시키느라난리였다.난시간이없어허겁지겁구경만하고가는데…아흥,넘넘귀여운냥이들아다음에또만나자.꼭꼭@!
태국의툭툭만큼이나유명한오토바이택시.보시다시피오토바이마다번호판이달려있고,오토바이택시전용승차장까지따로있다.이덜렁이아멜리에는고양이찾아짜뚜짝시장골목을헤매다보니바로길건너편이었던오또꼬농수산시장으로돌아가는길을잃어버렸다.동생이기다리고있을텐데..흑,전화급.동생왈’누나,거기보이는오토바이택시나툭툭을타고’오또꼬’라고말해!’였다.그래툭툭을탔다.그랬더니눈깜짝할사이에오또꼬시장으로데려준다.요금은기본요금인(?)50바트(약2천원)를냈다.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