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태국여행15 -전통가옥에서 맛사지 받기

저아멜리에는섬투어를다녀오고는바로몸살이났습니다.역시나,며칠을계속무리했더니..,몸이먼저표시를딱하네요.전가끔씩(일년에한두차례)위통을겪기는했는데,허리가아파절절매기는처음이었습니다.(허리튼튼아멜리에였음@)투어다녀온다음날일어나는데,’으악,애고,허리야~..옹,나할머니된거야??’

그래서동생에게전화를했죠.’얘,나허리가너무아프거든,여기나가서맛사지나안마아무거라도받아야겠어.’라구요.동생이알아봐준다고기다리래요.그래서간곳이여기입니다.

콴타완스파는크라비타운외곽에있었어요.내가간것이시즌이아니라한가한때였기때문에스파매니저가직접절픽업하러와주었구요.아주똘똘해보이게(모범생?)생긴여자분인데,암튼스파에들어가니이렇게메뉴(?)를보여주고(맛사지종류가많기도하더군요!),향신료단지를내왔습니다.좋아하는걸로고르라구요.전아로마중에서재생효과가있는걸로택했구요.

먼저차와물수건을준뒤,메뉴판이랄지?암튼이런설명서을보여줍니다.맛사지종류와가격(콴타완스파는1,290바트부터시작입니다.호텔맛사지는1,590바트가기본이었구요.아오낭거리에선600바트부터..),효능,또내자신의몸상태가어떤지?하는체크도해야하구요.-물론죄다영어로되어있어요.

이아멜리에는설렁설렁읽으면서대충체크를해나갔지만,오잉,저랑같이차를타고온독일인할머니는한마디로자긴몸이퍼펙트하니깐,아픈데가한군데도없다.그러니체크할필요도없다!이렇게단언하고는리서치노트를딱덮어버리는거예요.(독일판데레사님?)어머나,나도진작저렇게할걸…괜히서투른영문읽느라애를썼잖아(?)

허리가아픈와중에도’야,여기참근사한곳이구나!’하고느꼈습니다.스파건물이태국전통가옥이었거든요.사진은응접실입구현관입니다.

이사진은살짝흔들려서빼고싶은데,응접실안을보여주는건이것뿐이라서..앉아계신분은저랑같은시간에맛사지를받은독일의퍼펙트몸짱할머니.

밖에서보는현관입니다.

우리둘이마주앉아먼저발맛사지부터받고있습니다.

아멜리에의무지막지통통다리~~

응접실옆의바깥거실입니다.여기도참우아합니다.

일층에있는맛사지실은이렇게생겼군요.

살짝엿본일층욕실입니다.벽에도저런부조가!

여긴이층의응접실입니다.전이층에서맛사지를받았거든요.

이층거실도참아름다웠습니다.전통모양의우아한소파도!

이층입구에놓인조각상과꽃항아리.

예쁘죠!이런꽃을담은항아리를보니까꼭우리나라인사동어디에와있는듯한기분도듭니다.

햣,요기가제가맛사지를받은방입니다.오른쪽이내자리@!

이층화장실과세면대.나무로된집이라,조심조심..낡기도했구요.음,낡은것이전더좋았습니다.낡았지만,태국고유의전통가옥이잖아요!집이참아름답기도했고.태국은여행가보신분들이많으니까..맛사지가격도천차만별이란건아시겠죠?여긴고급스파입니다.그래도호텔에서맛사지받는것보다는조금싸구요.전여기가너무좋아이틀동안여기로맛사지받으러왔었어요.여긴외국손님들이주고객이어서인지,매니저랑남동생분두사람다영어가유창했습니다.

맛사지받는기분이요?제가바로태국공주가된느낌이었습니다.나=임공주@!

절실어왔던차가이렇게마당에있어요.옆의차가절시장구경시켜준매니저남동생의차.

너무나인상적이었던콴타완스파의겉모습은이렇습니다.독일할머니기념사진찰칵하는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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