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구제역에각종물가는껑충껑충널뛰기를하고,눈도많이내려길이미끄러워다니기불편하고,어른인나는사는일이날씨만큼이나심란한데아이들은즐겁습니다.연이은눈과한파로아파트단지안경사진길은저절로눈썰매장이되어버렸어요.
아이들은신이납니다.눈썰매를들고나와신나게노는데..사진오른쪽에엎어진아이보이시죠?엉엉~~소리내며울고있었어요.
"얘,너왜우는거니?아줌마가일으켜줄까?"
"…."
바로옆의아이가형이랍니다.혼자일어설수도있는데..형이다가와일으켜줄때까지계속큰소리로울고있었어요.
"너,아줌마가아니라형이알아줄때까지기다리는거구나!아줌마도형이있었으면좋겠다.내가미끄러지면안아주고달래줄형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