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차 한 잔
BY ON 3. 1, 2011

커피구걸해마시는이야기를올려놓고보니,스스로가많이한심하다.물론집에는설록차중작도있고,일전에이웃블로거가보내준연잎차와쟈스민차,선물받은과일홍차,라록님이준오미자차까지있다.그런데커피는일용식이되어버렸고,차는가끔마신다.국화차마시고정신차리자.국화차는꽃잎이그대로살아있는것이예쁘다.이런망주머니티백이아닌것도(꽃잎을훌렁한스푼넣어서)마셔봤는데..그건사진이트릿하게찍혀서못올리겠다.

녹차도국화차도연잎차도오미자차도다좋지만,커피의맛을못따라가니..가격면에서도마찬가지다.이런좋은차들가격역시도내가날마다마셔대기에는값이만만치가않다.(커피보다비싸다!)그래도국화차는맛보다일단눈으로보기에예뻐서가끔마신다.겨울에맛보는=느끼는국화꽃향기가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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