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중앙시장을돌아다니다가붉은꽃이담긴작은수레행상을만났다.난금방이꽃이름이떠오르질않아이거백합종류인데하면서..
"아저씨,이꽃이름이뭐예요?"
"아마리스예요."
"아마리스?..아,아마릴리스네요!"
아저씨가기억하는대로’아마리스’라고짧게불러도괜찮겠다.이름을어떻게부르든아마릴리스는한겨울만빼면일년내내꽃을볼수있는화초라가정에서기르기도쉽다.
"2주에한번씩물만주면잘자랍니다.알뿌리하나에서네댓개씩꽃대가올라와요."
아저씨의부연설명이시다.
아마릴리스중에우리나라에서주로심는것은남아메리카가원산지인히페아스트룸하이브둠(Hippeastrumhybridum)이란종으로우리말로는’진주화’라고부르는것이다.
자그마한키에얌전한인상의아주머님한분이구근을사시며,
"이거심어놓으면꽃도잘피고,얼마나예쁜데!"하신다.
아마릴리스(Amaryllis)의꽃말은’눈부신아름다움’이다.재래시장작은행상수레에서도아마릴리스,눈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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