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집에있을때는낮에도틈틈이현관문을열어둡니다.문을열어두었더니이렇게똘이가찾아왔습니다.
"예예씨,있어요?"
"야,니가어디라고고개를내밀엇!너울예예임신시켰지??"
동네엔전부중성화수술을한길고양이들뿐인데,..아무래도예예를임신시킨범인은이똘이같습니다.
"아줌마,넘매정하게그러시지마시구여…,예예씨얼굴잠깐만보면안될까요?"
"이봐요.댁이내동생을임신시킨바람에울엄마가힘들어하는거안보여요?좋은말로할때가세요."
나나가똘이를조근조근타이르고있습니다.
현관앞에선똘이랑이하녀옴마랑나나까지싱갱이를하고있어도임산부예예는천하태평.쿨쿨잠만잡니다.
"엄마,왜이렇게잠이쏟아지는거에요.나자는데조용히들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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