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역시장미의계절이다.골목안구석구석장미가활짝피었다.처음디카가생겼을때는동네안의장미란장미는죄다열심히디카에담아보기도했는데..이젠게을러진건지?꽃을대하는마음에도여유가생긴건지?눈에확들어오는것만찍는다.
어제집을나서는데우리집담벼락에장미한송이가턱을올려놓고있다.
‘장미야,너목아프니?’
…
장미도열심히꽃피우느라힘들때는든든한담장위에기대어쉬고싶은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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