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 노점상

날씨가쌀쌀하다.내가미국여행을간게아니라LA사는친구가교포이웃들끼리한국단체관광을나왔다.

거제도를거쳐서제주도를돌고,서울와친척들만나보고총한달간머무는여행이라고했다.

난아직친구를보지못했고(만나봐야할사람도많으니까),전화통화만,오늘밤늦게라도괜찮으니까시간이되면울집으로오라고밀린이야기나나누자고했는데..

친구많이추울것같다.사철더운곳에서살다가어쩌다한번씩나올때도아이들학기에맞추느라늘여름방학을이용했었는데,하긴올여름처럼비만내린날보다는청명한가을이나을지도모르겠다.

여름이실종되고갑자기가을이되고,기온이뚝떨어지니내단골가게인노점상아주머니모습도안스럽게보인다.찬바람을조금이라도피하려고지하철출입구바로옆에다장을펼치신건데..지하철을타러가면서출입구안쪽에서슬쩍찍은사진이라지하철출입구구조물들이사진에고스란히비쳐져있어서포토샵기능을이용손을좀봤다.

친구를만나면우리서로그사이얼마나늙었나..서로안늙었네.위로하겠지.

바람이차다.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