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를 기다리는 아기제비

문원동은집가까운곳에도서관이있다는게무척흐뭇합니다.제자전거는완전망가져서더이상못타게됐어요.그래지난주부터는시립도서관카드를갱신하고도립도서관대신문원도서관을이용합니다.

도서관끝나고집으로돌아오는길은곧장오지않고도서관뒷길을한바퀴돌아서옵니다.주말이면6시에도서관문을닫으니까조금걷고해가지는시간쯤첫골목길로접어들었다가새소리를들었어요.

두리번두리번아항,담장안에아기제비입니다.

번번이사진을이렇게밖에못찍나?자책하는데..마음이급하죠.새가날아가버릴까봐서..

아기제비는엄마아빠가데리러오기전에는안움직인다는군요.

미리알았더라면조바심을덜냈을텐데…

엄마제비가먼저온것같습니다(?)

엄마아빠가다오셨네요!

서영이네집인가요?ㅎㅎ

지붕아래는제비집도보이는군요.

이젠알았으니,다시제비사진찍으러다시찾아가야겠어요.

얘는직박구리같기도하고?..잘모르겠어요.

전선줄에앉은까마귀사진도한장찍기는했는데,역시흐릿.

까마귀도의외로만나기힘든새라무척반가웠는데,너무멀어서..제디카의한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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