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블로그를몇번이라도들여다보신분들은잘아시다시피저아멜리에는여행이란걸거의하질않습니다.
늘고양이들에둘러싸여지내면서제주변일상을포슽에올리고,여행은머릿속으로책속으로여행하기를젤좋아합니다.
제성격이나여력이선뜻떠나길늘주저하죠.(무작정저지르고보는걸못한달지..)
지난주말부산엘다녀왔어요.얼마나가고싶었던곳이었는지,
이번엔하늘나비(순대)님아들결혼식이란경사가있고,꼭내려오면좋겠다하시니갔었는데..
식장가득활기넘치는결혼식끝나고,우리일행은부산관광에나섰는데요.
나대로님소망대로해운대바닷가를먼저찾아갔구요.광안대교를아래위로왕복해서송도로갔는데요.사실전송도랑대청동,동광동같은나어릴적살던동네를보고싶었어요.
옛기억에남은길들을보며감격에겨워하는것도잠시,삐걱대기시작하던제디카가송도입구에서완전멈춰버리고말았습니다.
엉엉울고싶더군요.
나대로님디카는명함크기만한삼성초기모델이구요.그래도그걸빌려몇장찍기는했는데..
아무래도제디카렌즈를갈던지…새디카를구입해얄것같네요.
이런사정으로부산사진을올리는건시간이좀걸릴듯하구요.
여행은아주인상적이고즐거운여행이었습니다.
남포동의그유명한씨앗호떡을먹으러갔었는데…호떡포장마차가두대가나란히,한쪽은진보호떡,다른쪽은보수호떡이었습니다.
우리일행은당연히보수호떡을(줄서서)사먹은탓에두호떡맛을비교해보진못했습니다.우헷,
Share the post "여행가는 잎사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