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하고 싶은 영국 빈티지 문화-커스티의 홈메이드 홈

따라하고싶은’커스티(KirstieAllsopp)의홈메이드홈’

일전에요즘내가드라마가아닌홈스토리채널에푹빠졌단얘길한적이있는데,그중에서가장열렬시청하는것이바로이’커스티의홈메이드홈’이란프로그램이다.

중고시장에서구입한재활용품과직접만든공예작품으로꾸미는커스티스타일의홈데코는한마디로내가꿈꿔왔던홈데코의이상형에가깝다.되도록이면저렴한비용으로시간과노력을투자효과를극대화시키는것.

우리나라에서도몇해전부터선반이나나무상자같은작은소품에서부터소가구까지직접만드는DIY가유행이다.꼭경제적인이유에서만이아니라개성을중시하는현대인의취향에도맞고,집이란단순한사는공간이란단계에서내가꾸미는공간이란의식.홈데코레이션에대한인식도급발전해나가고있는현실이니까.

모든것이완벽하게갖추어진새집,새아파트에서살수있다면구태여이런수고를할필요가없을지도모르겠지만,그래도역시진정집이라불리우는공간은,나만의우리집만의개성적인아름다움을지닌공간이어야한다는것.

그중에서도오랜역사속에전통과문화를사랑하는영국에서만든시리즈답게클래식함과현대적인것.개성과근검정신이어우러진빈티지문화를고스란히보여준다.

‘홈메이드홈’은홈스토리채널에서2011년부터방영해온영국BBC제작리얼리티쑈.

간단히말하자면영국의빈티지문화,세컨핸드마켓쇼핑,앤틱샵이나영국인이사랑하는핸드메이드와인테리어등을소개하고,중고품시장에서구입한빈티지한가구나소품을적극리폼해서사용하고,유명장인들을찾아가온갖공예를직접배우고만드는과정을보여주며탄생되는핸드메이드소품들.

퀼트,도자기,손뜨개,십자수,바구니짜기.스테인드글라스,꽃꽂이,양초공예,유리공예,전등갓,커텐만들기,핸드프린트벽지만들기,책제본배우기등등.매회다른흥미진진한핸드메이드제작과정을보여주고,각지의중고장터들을찾아다니며빈티지인테리어의세계에흠뻑빠지게만든쑈.

무엇보다도영국의재활용은국민성이라불러도될정도로생활화되어있고,아껴쓰고,나누고,무엇이든직접만들어보려는도전정신은감동적이기까지하다.그중이아멜리에가가장부러웠던것은영국구석구석에발달된중고품시장과전통적인고물상들이었다.자신이쓰던가구나물건을들고나와파는곳이사방에있고,그야말로다양한중고품들이금간도자기타일한조각까지도중고품시장이나고물상을통해멋지게리싸이클링되는문화가부러웠다.*위의사진이커스티의단골고물상.

낡은거울을칠을새로하고벽지를넣어멋진액자로리폼한것.벽지가아니라커텐이나침구와무늬를맞춰도좋다.

지퍼를달지않고간단한박음질을하고단추로포인트를준쿠션.

패치워크스타일로직접바느질해만든크리스마스용스타킹.커스티왈~’이건대를이어물려줘야겠어요!’

십자수로만든대형쿠션.나도십자수를해보기는했지만,내가만들어본건벽걸이용작은십자수였는데,십자수를두꺼운실로크게놓으면이런멋진쿠션을만들수있단것도배웠음.

스테인글라스공예를배우는장면.

커스티스타일로꾸민소녀의침실.핸드메이드소품들이빈티지가구와어울려사랑스럽고클래식하면서도발랄한느낌도준다.

커스티가낡은농가주택을구입리모델링한주방.여기의식탁이나의자뿐아니라소품까지도중고품마켓에서구입해리폼하거나직접만든것들이다.

크리스마스장식겸선물용으로만든글자를새기고리본장식을단유리병과말린허브를넣은주머니.

영국중고품마켓에서는가정에서쓰던낡은찻잔이나접시같은도자기류도많이팔고,커스티는이런도자기제품들을즐겨구입한다.직접사용할수도있지만,주로장식소품으로쓰고,이렇게양초공예에이용할수도있다.

*이프로그램덕분에이빠진파란도자기잔을’랄라얏호~’하면서줏어온아멜리에@

핸드메이드공예중압권이었던것이,정원용시멘트벤취를부부가함께깨진도자기그릇조각과타일.추억이담긴유리구슬이나동전등으로모자이크해서만든세상에하나뿐인벤취.넘예쁘다!!이런건르꼬르뷔지에같은예술가만하는게아니란다.-이빠진접시깨진그릇조각하나도그냥버리지말고재활용하자!주방의일부를이런식으로데코레이션해도무척멋질것같다.

시간과정성만들이면만들기쉽고아름다운크리스마스장식소품.하트주머니들.바느질도무척간단하다.

kirstiecreateschristmas1

>>Kerstie’sHomemadeHome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