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이변으로한파가계속되는년초라오늘아침엔,
‘이웃님들다무사히잘지내시고계시나?’하는혼잣말을중얼거리다가..생각은펄쩍뛰어기타노다케시감독의코메디영화<모두하고있습니까>가생각났고,이어내가좋아하는<돌스><울100%><달팽이식당>..따뜻한이미지의연상은끝도없이퍼져나갔다…(중략)
요즘같은한파에는울집전체를울100%손뜨개로덮어버리고싶어~(*사진은영화’울100%’한장면)
이추위를어떻게들견뎌내고있나?모두무사한지?
나와집안의냥이두마리는여느해보다는훨따뜻하고(?)조용하게이겨울을보내고있지만,
기온이뚝뚝떨어지는날은울집욕실창밖의길고양이들걱정에안절부절하게된다.
*요즘길냥이들밥을줄때마다물그릇을전자렌지에1분돌려서같이내놓는데,이물이단몇분이면얼음으로변하니,이추위정말대단하다!
밤중에길냥이울음소리가들리기라도할라치면화들짝~빨간장갑꺼내끼고밖으로나가길냥이침대를한번더들여다봐주고온다.어제도그저께도그랬다.다행이잘지내고있다.
내지난달치전기요금8만원에기겁하기는했지만,(전기요금에놀래서며칠을끙끙대고앓기까지했다.전기요금은8만원이지만,가스비는2만원남짓이니까합해보면난방+취사로10만원.)
그런데다시생각하니이런유난한추위에뭐,이정도는감당해야할몫이란생각이다.울나나와예예때문에라도내게는가스난방보다전기난로가유용하다.
작은방에얻어온러그와요(*영주씨한테안쓰는요있으면달라고졸랐음)랑울담요까지겹겹으로깔아놓고지내는데,전기난로를켜면울냥이들이좋아라울라라방자한폼으로널부러진다.
아래증거사진@!
마릴린몬로포즈의나나
자포자기뚱보아줌마예예(*예예는하녀옴마랑거의비슷한체형)
예예가누워있는것이100%모직으로옛날옛적에올케가선물해준코트감인데,코트로만들어입으려니품값이너무비싸다.해서감히이걸우덜담요로애용해오고있다.(쉿)
"모두들따뜻하게지내고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