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오르는굴다리를지나면차도옆으로페츄니아가심어져있다.아니,인도와도로철책를가르는페츄니아화분들이놓여있는데,그페츄니아씨앗이땅에떨어져도로틈에꽃을피웠다.
무심코야생으로자란페츄니아를찍다가,쏘옥날아다니는저건뭐지?앗,벌새잖아!
허겁지겁새같이생긴작은곤충을찍고검색해보니얘는새가아닌큰나방으로이름이‘작은꼬리박각시’다.
벌새가아닌것이좀섭섭하기는한데..
우리나라에는아예벌새가없다니더섭섭하기는한데,
그래도나작은꼬리박각시를찍었잖아!
박각시-작은꼬리박각시
박각시(Agriusconvolvuli)는박각시과박각시속에딸린커다란나방이다.날개너비는80~105mm이다.몸색깔은전체적으로회색조지만,복부에검고붉고흰섬세한무늬가있다.몸이유선형이며,앞날개가길고뒷날개는작다.해질무렵에나와꽃을찾아다니며꽃꿀을빤다.유충은’깻망아지’라불리며고구마나꽃의잎을갉아먹는다.유충중에는몸뒷부분에날카로운뿔이있는것이있다.유충은고치를만들지않고흙속에서번데기단계를보낸다.한국을비롯한아시아와유럽지역에분포한다.
박각시는해질녘황혼무렵을가장좋아해이때쯤꽃주위를날아다니는것이쉽게발견된다.이나방은빛을매우좋아하기때문에고속도로에서자동차에달려들어치어죽기도한다.-위키백과
petunia-꽃말:당신과함께있으면마음이한결편안해집니다.
WeirdFishes/Arpeggi/Radioh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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