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토요일저녁과천촌아줌마블루스퀘어란곳엘첨가보다.이런콘서트는애들만오는줄알았는데..어쩌다보니나도따라왔다.
블루스퀘어공연장은6호선한강진역에서내리면바로보인다.파란빛이도는건물의본관에서는<맘마미아>가성황리에공연중이었고,김태우콘서트는지하에위치한삼성카드홀이다.
god의그김태우.그리고거인으로뮤지컬에도출연한다는그김태우!
입구에들어서니앨범판매대가보인다.
가수김태우는1981년생이니아직젊다.그런데왠곰탱이(?)진짜별명이’곰태우’란다.
덩치가있어서일까,목소리가파워풀하다.
사진에서보시다시피내자리가1층에서도구석진곳이라.사실거의촬영불가위치인데..의지력을발휘과천시밖에서의공연을보는건진짜오랜만이라틈틈이촬영했다.
사진을찍지말란소리는없고,스맡폰시대라사방치켜든핸폰들…그저공연에좀더집중해달란부탁만한다.아래위층전부해서객석은사람이가득한데,공연시작시간이좀늦었다.둘레둘레보니젊은이들뿐이아니라중년의커플도많이보인다.다양화인지?아니면주말공연문화를즐기는가족들이많아진탓인것도같고.스님들도몇분오셨다.오랜김태우의팬이시라고.
무대복장이양복슈트가대세인모양인데,난조금섭섭했다.무대에선스타들은좀더화려해도좋은데..
본인이만든드라마OST시리즈를대형화면에죽펼치면서그중신사의품격OST-highhigh등을불렀다.
장동건얼굴이보이니나도기분이업됨
적어도이정도복장은해주어야하는데,게스트로휘성이나왔을때김태우도반짝이견장이달린자켓을갈아입고등장.휘성은제대한지얼마되지않았고,한참새앨범을준비중이라고한다.
랩퍼수호등장.팔꿈치에포인트를준체크무늬에양복이귀엽다.
콘서트가7시좀넘어서시작했는데.밤10시를넘기고야끝났다.3시간에걸친대장정.애고난다시안올거야~~(박진영콘서트라면예외)김태우를비롯한출연가수들뿐아니라관객역시도다량의에너지를소비했다.노래따라부르고소리지르고,게임하고이벤트로입장객중무차별로선정.기념품증정식도하고,객석에카메라를돌려서영상으로보면서일인대화도시도하고하니까무척화기애애,팬클럽이란일종의거대한가족같구나.하는느낌이다.멀리제주도와일본서도팬들이왔다고하고,
문제는god멤버들이다모일줄알고기다렸는데..결국다모이지않았다는것.
그룹의재결성은요원한일처럼느껴진다.김태우는뮤지컬연습으로바쁠거고..
그리고콘서트장이어서일까?처음와본블루스퀘어의삼성카드홀은난방을전혀하지않는것같다(?)물론추위는멋진노래와함성의열기로금방달아오르긴했지만,부디다음콘서트는시간맞춰더치밀하게진행되었으면좋겠다.
동영상을많이업어올려고했는데..통과,
김태우<사랑비>도좋지만,이노래<꿈을꾸다>가더멋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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