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더위에허덕일때읽었던책리뷰를올리려고작가에대한자료를검색하다가만난영화다.
문학과음악을아우르는이탈리아문학을대표하는작가알레산드로바리코의베토벤의9번교향곡에대한강연과토론을현대와과거를리드미컬하게편집하여보여주는영화<강연21>
이탈리아젊은이들이열광하는’컬트작가’란명성에걸맞게작가에대한동영상자료도무척많은데,철학과음악을전공한작가답게영상을통한음악에대한강연이다.비공개방에담아둘까..하다가이런좋은동영상은여러사람이공유하는게좋겠다는생각에서이것먼저올린다.
Lecture21afilmbyAlessandroBaricco
연출중인알렉산드로바리코
영화포스터-2008년로카르노영화제대상수상작
-Cast-
NOAHTAYLOR-HANSPETERS
CLIVERUSSELL-HOFFMEISTER
LEONORWATLING-MARTHA
JOHNHURT-MONDRIANKILLROY
TIMBARLOW-SIMROCK
NATALIATENA-THOMSON
ANDYGATHERGOOD-SCHOTT1
DANIELTUITE-SCHOTT2
RASMUSHARDIKER-BRODERIP
PHYLLIDALAW-BOHEME
ADRIANMOORE-PIGGOT
MATTHEWREYNOLDS-GOETZ
CLIVERICHE-IMBAULT
FRANCOPISTONI-WEIGL
CHIARAPAOLI-RAGAZZADELLAGO
DANIELHARDING-DIRETTORED’ORCHESTRA
AlessandroBaricco
알레산드로바리코는현대이탈리아문학을대표하는소설가이자음악학자,극작가,영화감독,문예창작교수.
1958년이탈리아토리노에서태어나아도르노와프랑크푸르트학파에관한논문으로철학석사학위를받았고비슷한시기에음악원을다녀피아노분야의학위도받았다.몇해동안광고회사에서카피라이터로일하다가유력일간지<라레푸블리카>에서음악평론가로,<라스탐파>에서문화시평가로활동했으며철학적사유와음악에대한식견을결합한음악에세이를발표하여신선한충격을던졌다.
바리코는연극과영화에도깊은관심을갖고다양한활동을해왔다.1994년발표한모노드라마《노베첸토》(비채근간)는연극으로대성공을거두었을뿐만아니라1998년주세페토르나토레감독의<피아니스트의전설>로영화화되었고한국에서도독특한형태의음악극으로만들어져공연되었다.1997년에는재즈연주를닮은연극<토템:읽기,소리,수업>을무대에올렸으며2008년에는시나리오집필은물론감독까지맡은영화<스물한번째강의>를발표했다.문예창작교육분야에도남다른관심과열의를쏟고있는그는1994년문우들과함께‘홀든학교’라는문예창작학교를창설,20년동안젊은이들에게서사기법을가르치고있다.또축구애호가이기도해서이탈리아작가축구팀‘오스발도소리아노축구클럽’을창설,등번호10번을달고미드필더로도활약했다.(출판사의작가소개글)
뱀꼬리~시오노나나미의에세이에서읽은이야기인데,이탈리아사람과허물없는대화를하려면축구에대한이야기로시작하란것이다.전국민의공통적관심사(우리나라보다더한?).알렉산드로바리코가이탈리아작가축구팀의미드필더로활약했단말에’역시!’하하웃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