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속의엄지공주가부케로들면딱어울릴것같이작고앙징맞고새초롬한꽃.고마리
고마리흰꽃
사진찍을땐이꽃이’며느리밑씻개’라고생각하고찍었는데…들여다보니이것도고마리이다.
며느리밑씻개는잎사귀모양이조금더뾰죽하다.
지난봄에찍은며느리밑씻개
고마리는’고만’이라고도부른다.’고만고만하다’는의미일까?"고만아,안녕."이름을소리내어불러보니훨친근하게느껴진다.가을볕아래매봉에서내려오는물줄기가지나는텃밭가에서고만고만한애기주머니꽃봉오리들이깨알같이조로록웃는다.
Alover’sconcerto-Sarahvaughan
Share the post "고만고만하게 자라는 ‘고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