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문자가온다.’예약하신도서2권이들어왔으니29일까지찾아가세요’후닥닥읽은<혜경궁홍씨,회한의궁중생활칠십년>과<혈안>을들고자전거페달을부지런히밟아시립정보과학도서관으로갔다.울집에서시립도서관까지는머~얼~다.문원동꼭대기에서부터배랭이길을죽달려내려간다음시의중심가를지나또옛3단지오르막길을가로지른다음샛길로내려가야하니까.새고층아파트를질러가다보면옛길이눈에아른아른하다.여기놀이터와테니스코트가있던곳이지..친구집도,아는언니집도,약수터가던길도사라지고대신지하차도가..레미안아파트단지를빙돌아시립도서관주차장에도착한다.(왜예약도서는상호대차를안해주는거얍!)그보다는모처럼시립도서관까지갔으니까또견물생심.두권을더대출받았다.이래서이제대출받은책들무게에압사할,그래봤자15권가지고,아니한권더늘었다.오늘’올리뷰’에서보낸책도받았으니까.합16권을20일안에?대출예약해둔것이2권더있는데..그책들은?끙,
예약도서<미야베미유키에도산책><꿈꾸는하와이>를받아와서읽던책밀쳐두고<에도산책>을몇페이지읽어보니재미있어서바로폭풍흡입(흡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