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라고 일컬어지는 Serge Gainsbourg 1

"Jet’aime,moinonplus"라는샹송이있다.바로세르즈갠즈부르그라는작곡가이며가수이기도했던프랑스가수의작품이다.그는1991년에암으로세상을떠났는데그의노래는남아서아직도많은사람의가슴을울리고있다.

원래세르즈는러시아사람이며유태인이었다.그의부모가공산주의체제를피해서프랑스에정착해살면서세르즈를낳았다.

공자의영향이강한한국사회에서자란나에게세르즈는그저형편없는딴딴라에불과할뿐이었다.그런데그의샹송에반하기시작하면서나는세르즈의천재성을조금씩조금씩깨달아가기시작했다.그리고그의삶에대해서도…

그는50대후반에이런말을남겼다.

"나에게있어서행복이라는개념은낯설을뿐이다.도무지행복이라는개념이상상이가지않기때문에나는행복을추구하지도않는다.나는그저남자이기때문에남자로서살아갈뿐이고내가찾고자하는유일한것은내어린시절의순수함일뿐이다."

샹송"Jet’aime,moinonplus"는영화배우브리짓드바르도와연인사이일때만들어진것이다.

결혼도여러번했었고많은여성들을사귀었지만그의여자로공식화되고있는여자는영국여자JaneBirkin이다.

제인은세르즈를만난이후줄곧프랑스에서살면서영화배우로또가수로활약해왔는데지금은연극에몰두해있다.

난역시공자사상때문인지는몰라도제인을처음부터좋아하지않았다.무언가헤픈여자같고창녀같고덜떨어진것같고적어도처음엔그랬다.많은프랑스남성들이그녀를우상화하는것을보고도이해가안갈뿐이었다.요즘에와서그녀가얼마나똑똑하고인간적인가를깨닫고있다.세르즈가제인을알고만든샹송중에대표적인것으로(내가좋아하는)"Jesuisvenutedirequejem’envais(너에게떠난다는말하려고왔어)"가있다.

그가제인을만나서동거를시작했을때어느기자가물었다."무엇이커플을이루게할까요?"그가답했다."같은수직선과같은수평선"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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