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ole의 학생들

이곳은프랑스동쪽에있는브졍송이다.내친구Nicole은브졍송에서멀지않은작은마을에산다.니꼴의남편은그마을의시장이다.이친구는언제나나를보고싶어해서때로는기차비까지대주면서놀러오라고안달이다.그러한니꼴의친절은때로나를무척당황하게한다.그녀에게는딸이둘이있고아담한집이있다.마을이작으니까공공교통수단도흔치않고내가놀러가면언제나그녀는나의운전기사노릇을해야하는데도말이다.

몇년전겨울이었다.그녀의안달에나는새해를그녀의집에서맞기로했었다.다음날은그녀가불어선생으로있는중학교에나는같이등교를했었다.물론교장선생님의허락하에말이다.아마도니꼴은학생들에게한국에대한산교육을시키고싶었는지모르겠다.

한국에서같으면중학교든고등학교든또는대학교든일단은넓다란운동장이갖추어져있는데이곳은달랐다.아침8시에도착한중학교입구에는커다란학생들이발을동동굴르면서여기저기서있었다.아직학교문이열리지않은상태였다.까맣고긴생머리를한동양여자를신기한듯이흘깃흘깃바라보는그들의시선이싫지않게느껴졌다.

선생님들의교실이라고하는곳도초라하기짝이없었고니꼴을따라나는니꼴의강의시간에들어갔다.니꼴은나를강단앞에세우고학생들에게소개했다.학생들이물었다.한국이어디쯤에있는나라이냐고.

이학생들은아직한국이지구의어느쪽에붙어있는지도모르는것이었다.15명정도의학생들을놓고나는한국에대해서설명했다.그리고한국말로’새해복많이받으세요’를칠판에적어주었다.한자어까지섞어가면서….

학생들의질문이줄을이었다.어떤학생은물었다."한국에가면사람들이모두당신처럼까만눈과까만머리를하고있습니까?"그렇게질문을받고답변을하는사이종강벨이울리고그들은한결같이한국에로의수학여행을계획해줄것을니꼴에게제의했었다.그렇게니꼴의그다음수업도내가맡아서하고니꼴은수업을편하게했다고만족해했었다.나또한한국이어디붙어있는지도모르는학생들에게한국으로의수학여행을부추겨놓았다는생각에흐믓해했었다.그당시프랑스에서한국어도제2외국어중의하나로선택되었다고들었었다.글쎄한국어를제2외국어로택할학생이과연존재했는지는모르겠다.

좋은친구니꼴로인한값진경험이었다.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