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판사의 실수

요즘프랑스의언론을달구고있는화제의인물FabriceBurgaud의문책장면이다.

프랑스북쪽에Outreau라는도시가있는데그마을에서있었던판사의실수가얼마나비인간적이었던가에대한규탄이요즘프랑스신문에서다루어지고있다.문제의발단은몇년전어린아이들의말에의해강간범으로구속되었던14명의사람들이실은무고한사람들이었단다.

어제오후내내국회에서자신의과오를설명하고있는판사,파브리스의태도가오늘신문에또온갖비판의대상이되고있다.어떻게그많은무죄한사람들을확실한단서없이구속할수있었단말인가!

피해자들의한결같은증언은이문제의판사가법을집행하는기계에불과했고어떤휴머니즘도보이지않았다는것이다.이불행한판사는그들의그러한증언에충격을받았다고말한다(자신이그만큼비인간적이었다는것을모르고있었던것이다).

그의잘못된판결로한남자는직장을잃고부인도떠나고아이들은뿔뿔이남의집을전전하고있고자신의결백을보이기위해두번의자살시도까지했었다.(그한판사의무지가얼마만한불행을초래했는지..)

혹자는경험부족에나이가너무어린판사가중책을지닌자리에있었다고그판사를동정하기도한다.

국회청문회에임한그판사는옛날의그혹독하고오만하고냉철한모습이전혀없는어리고두려움많은어린아이의얼굴을하고있다고피해자들이말한다.완전히다른사람의모습이란다.

도시Outreau사람들은이일이명확하게규명되어서그들도시의명예를회복하게되기를바란다고말한다.

또피해자들은그자신만만하고오만하고차겁던판사가아직도사과의말을하지않는다고불만이다.

아직결론이나지않은사건이지만그리고비록남의나라에서일어난사건이긴하지만나는정의를가리는사건이라흥분을감추기가쉽지않다.이렇게많은국민들이정의를가리기위해흥분하는한이사회는가능성이있는사회이다.모두들사법재판제도를재정비해야한다는여론이분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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