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잣집 아이들

달쯤된것같다.

텔레비젼프로에서프랑스의부잣집아이들이어떤식으로삶을영위하고있는지를방영했었다.

파리에서도부자들이사는동네로알려진16구의두처녀아이가증언을한다.

두처녀아이는샤넬,입센로랑등이름있는옷가게들이즐비해있는몽테뉴거리를누비면서쇼핑을한다.

쇼핑을할때는주로택시를이용한다고했다.

주로유명마크를선호하는이유는다른사람들로부터자신들을차별화하는한방편이되기도한다고한다.

장면이바뀌어크고화려한아파트에서파티가벌어지는데부모가잠시여행을떠난시기를이용하여청소년들이

어른들을흉내내는파티를연다.화려한식기세트에샴페인을터뜨리고유명마크의드레스를몸에걸친소녀들…

대부분얼굴을감추었다.두처녀아이는과감하게자신을드러냈는데아마도연예인으로데뷰하고싶은때문이아닌지..

또장면이바뀌어아편중독자들을치료하는병원.

청소년아들이아편중독이되어병원에입원시킨엄마가아들을방문하는장면이다.

얼굴이하만보여주는데화려한팔찌를주렁주렁달고쎄무백을들고있는엄마가후회를하며하는말,

일때문에너무바뻐서아들에게일주일에350유로(약50만원)정도용돈을주어왔다고했다.

백을들고바삐병원을나서는엄마를따라가며돈을달라고조르는아편중독아들..

어디에쓰려고하느냐는엄마의질문에아들은대답한다.병원에서주는음식이너무맛없기때문에

일본식당엘가려고한단다.황급히지갑에서돈을꺼내어건네는엄마의손길…

참,인간의삶은천태만상이다.

저렇게병든아들을병원에맡기고돌아서서그엄마는제대로삶을살아갈수있는것인지!

부모가여행떠난사이에어른들의행위를흉내내며있을아이들을놓아두고마음이편할수있는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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