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과 프랑스

"굴"을프랑스말로하면"leshuîtres"라고합니다.

오늘은특별히조불이웃여러분들께굴을프랑스식으로먹는방법을소개하고자합니다.

굴을일단열어야되는데요.

굴을여는일이여간힘든일이아니거든요.

그래서프랑스에서는위의사진과같은굴여는전기칼을발명했습니다.

전기를꼽고위의칼날을굴의사이에대기만하면쉽게굴이열립니다.

위와같이굴이모두열렸죠.

다음은레몬을뿌려서한잔의백포도주와함께

시식할차례입니다.

굴을먹는포크는보시다시피작습니다.

다먹고난굴껍질을이렇게가지런히놓습니다.

한국에갔을때호텔부페에가니까프랑스식을따라서

이렇게굴을열어놓았더군요.

그런데어떻게처리했는지굴들이그안에서허옇게불어있었고

굴안에자연스럽게있어야하는즙은하나도없더군요.

웨이터에게말해주려고하다가또잘난체한다고

미움받을까봐참았습니다.

굴은굴을열었을때있는그대로천연의국물을보존해놓아야

제대로의맛을볼수가있습니다.

어때요?백포도주한잔과함께…

오늘제점심메뉴였습니다.

특히저는굴을먹은다음날에는피부가유난히반들거리는느낌을받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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