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앞 인공 스케이트장 풍경

다녀도싫증나지않는거리,바로파리의매력이아닐까싶다.

그건어쩌면프랑스국민들의지혜로부터나오는것일지도모른다.

어떤토론에서한프랑스정치인이말했다.

‘애국주의’는자기나라를사랑하는것을말하며’민족주의’는다른나라들을미워하는것을말한다고…

가끔난,한국인들로부터이러한민족주의를본다.아니때로는극도의사대주의를본다.

어떤것이바람직한것일까?생각해보시기를바란다.

파리의시청앞광장에인공스케이트장이설치되어있었다.

스케이트를타려고길게줄서있는아이들을보면서먼기억속의어린시절로난,꿈꾸듯이걸어들어가고있었다.

빨간휘겨스케이트를타고오는겨울날이면언제나바지뒷부분이흥건이젖어오곤하던어린시절,그런시절이

있었다.넘어지고또넘어지면서도스케이트타는재미에시간가는줄모르던아름다운기억이내겐있었다.

썰매장도설치되어있었어요.

썰매를조금이라도더타려고친구들과다투던어린시절…

콧등이빨갛게얼어서도즐거워뛰놀던이친구,디카를들이대니포즈를잡아주네요.

이쁘죠?

오빠인듯한사내아이가고맙다고손짓을하더군요.아마도동생을이쁘게보아주어서고맙다는뜻이겠죠?

시간은겨우오후5시밖에되지않았는데어둠이이렇게밀려오는군요.겨울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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