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자(Dalida)의 일생을 생각해 본다.

Dalida(1933-1987)

그녀는가수였다.

이태리출신인그녀는이집트의카이로에서태어나1954년,MissEgypte로당선되어빠리로진출했다.

처절하게사랑노래를부르는그녀를보며생각해본다.

그정도의미모와그정도의경력을가졌으면당연히행복했어야할그녀이다.

"Bambino"를시작으로그녀는그녀가부르는모든노래에거의골든디스크를획득했다.

가장많은디스크판매를자랑하는미모의여가수,Dalida,그녀는54세의5월에생을버릴것을결정했다.

무대에서신들린것처럼노래를부르는그녀를보며,그녀의허무를본다.

빠리시청은Dalida가떠난지20년이지난지금그녀를추모하는전시회를열었다.

텔레비젼에서끊임없이떠드는바람에나도관심을가지고가보았다.

천정에Dalida의실루엣을이렇게달아놓았다.

대형화면에서마치신들린무당처럼노래를부르고있는그녀를만날수있다.

가라오께도준비되어있다.

그런데섬칫하게만드는것은그녀가알았던남자들이여러명자살로생을마감했다는것이다.

그녀가빠졌던이태리가수가자살했을때그녀도자살을시도했었으나미수로그쳤었다.

그리고그녀는한때심리학책들에매료되기도했었다.

많은연예인들의증언에의하면그녀는너그럽고화통한성격의여자였다.

하고싶은모든것을할수있었던것이문제였을까?

몽마르트언덕에가면그녀의두상이조각되어있다.

빠리사람들의사랑을듬뿍받았었지만행복할수없었던여자,

어쩌면사람은사랑을받을때보다도줄때가더행복할수있는것은아닐까?

그녀는"Avecletemps","Ilvenaitd’avoir18ans"등많은히트곡을남겼다.

1986년에주연으로출연했던영화"여섯번째날"의포스터

사람들의시선을받으며살던그녀가혹시늙어가는것에두려움을느꼈던것일까?

1987년5월2일에서3일로넘어가는밤에기여코그녀는자살에성공하고만다.

"더이상못살겠어요.용서해주세요."그녀가남긴마지막문장이다.

그녀는몽마르트언덕에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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