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카페에서

라라의테마

영화’닥터지바고’에나왔던테마음악이다.

이웃분들이들을수있었으면하고다시올려보았다.

이음악만들으면난,시베리아의설원이눈앞에시원하게펼쳐진다.

감기때문에망설이다가문학카페에갔다.

그날의주인공은동성연애자의소설이었다.

벌써그의태도에서약간동성연애자의냄새를맡긴했었다.

|"….난,너무내이야기만하는것같다.

아마도난,…"

젊은시절바르셀로바에살때만났던청년에대한사랑을소설로썼다고했다.

남자가남자를사랑한다는사실이끔찍하게느껴졌던시절이내게있었다.

마치몹쓸사람들의이야기인양인상이저절로찌푸려지던…

그런데이제아무런느낌없이그들의이야기를듣고있는나를보면이제제법세련되어진것같기도하고

선진국국민이된것같기도하고..ㅎㅎ

그런데왜동성연애자들은한결같이여자같은인상을주는지모르겠다.

말투며몸짓이며..

1960년대가그에게는황금같은시기였다고했다.

그래도동성애가인정되기시작한것은최근들어서이니까

지금이더황금같은시기가아닐까하고누군가물었다.

지금은세상이삭막해졌단다.실업자도많고..

감기기운때문에난,중간에졸았던가보다.에로틱한부분도있었다는데

피곤해서필기도못하고있다가나왔다.

예전에사춘남동생이친구들과배낭여행을온적이있었다.

프랑스친구중에하나가아파트를빌려주겠다고했다.친구와함께온다고했더니

그들은당연히여자친구를말하는줄알고더블침대를준비했었다.

그런데남자친구와오니까나에게그들이호모냐고물어보았었다.

여자와여자가손을잡고다니거나어깨동무를하면당연히동성연애자라고이곳에서는단정한다.

남자와남자가한침대에서자도동성연애자이다.

하지만한국에서는동성연애자가아니더라도여자와여자가손을잡고다니고

남자들끼리한침대에서자는일이허다하다는것을어떻게설명해야할지난감했던기억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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