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잃고 싶었던 날

빠리북쪽의센느강

빠리북쪽은이민자들이많은지역이다.허름한건물들이많고검은피부의사람들이

많이보인다.여기저기모여있는검은색의청소년들은위협적으로보이기도한다.

그들은실업자들인지인상도험악하다.혹시나봉변을당할까잔뜩신경을곤두세웠다.

전철이지나왔던다리를찾는일이쉽지않았다.다리에이르는듯싶은막다른골목에

다다렀는데두려움이왈칵몰려든다.다행이유모차를밀고가는여인네를발견하고그뒤를따랐다.

다리가보였다.이제어느방향으로가야내가가고자하는방향인지감이잡히지않는다.

방향이틀리면다시돌아가면되지뭐.길을잃고헤매어도좋을것같다.

난,아무래도모험심이많은것같다.

빠리북쪽의어린이놀이터에서발견한흑인여자아이

놀이터에서키가크고늘씬한흑인여자아이를보았다.다가가서네가이쁘니

사진한장찍고싶다고했더니망설이지도않고포즈를잡는다.

어느블로거님이흑인에게서도아름다움을발견할수있느냐고의아한듯하시는말씀이

불현듯생각나서찍은사진이다.

아름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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