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의 작가, Marguerite Duras의 회고전이 퐁피두 센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빠리시가자랑하고있는퐁피두센터에서’연인’의작가,듀라스에대한회고전이열리고있었다.

프랑스인이지만베트남에서태어나고자란듀라스는자주,그녀에게는돌아갈고향이없다고말하곤했다.

한출판사사장으로부터글쓰는일외에다른일을하지말라는충고를들은후,그녀는오로지글쓰는일에만

전념했었지만젊은시절한때는공산주의이론에빠져공산당에가입하기도했었다.

퐁피두센터의도서관에가면그녀에대한책들이즐비하게준비되어있고

그녀가살던시대에신문기사며그녀가미테랑대통령과주고받은서신그리고인터뷰화면들이

준비되어있다.담배를피운탓인지몹시탁해진목소리로자신의작품을낭독하기도했고

영화감독까지겸비했던듀라스는늘말투에일종의허무비슷한것을지니고있었다.

그녀는어쩌면자신의진실은보이지도않고이세상을떠난것은아닐까?라는의문이든다.

한인간이두개의완전히다른세계를수용하는것이힘들었던것은아닐까?

너무나허무해서그녀는알콜릭이되었던것일까?

여전히허무한톤으로그녀에게는술이신이라고말하기도했었다.

작가로서시대의선구자로서살았으면서도알콜릭이되어야했던사실은위의노래속에나오는

천재샹송가수로불리던SergeGainsbourg를상기시킨다.

천재들에게는삶의부조리가너무감당하기힘든지도모른다.

한인터뷰에서듀라스는이렇게말한다.

"현실은견디기가너무힘들기때문에허구로만들어진

소설이필요한거죠."

그렇게밖에해결책이없었던것일까?

위의샹송이끝나는부분에서Serge는이렇게말한다.

"사랑이없으면인생은헛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