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남자의 미래인가?


제뒷좌석에앉아있는분을의견도묻지않고찍었습니다.왜냐구요?잘생겨서요.ㅎ

‘여자는남자의미래인가?라는주제를다루는철학카페엘갔다.이곳은장소가호텔이라서화려한느낌을
주는곳이었고커다란그랜드피아노가있었고토론을아주잘이끌어가는박식한철학선생님있었다.
철학선생님사진도찍는다고생각했었는데토론이너무진지하게이루어지는바람에사진찍을생각을
까맣게잊어버렸었다.

성경말씀에도여자는남자의갈비뼈로만들어졌다고쓰여있기때문에역사적으로여성이인정받고살아온
역사는그리오래되지않는다.프랑스의유명한작가,지금은고인이된아라곤이’여자는남자의미래이다’라는
말을그의책속에쓴이후프랑스에서는1975년’여자는남자의미래’라는샹송까지등장했다.
그저여자는아기낳는기계,남자를보조해주는역할로서인식되어왔던것이다.

이카페에온사람들은모두한지식하는사람들같았다.
여자를시인으로말하는사람도있었다.19세기부터는여자를희망을가져다주는사람으로도말했다고한다.
그리고남자가자기실현을할수있도록도와주는사람,중세에돈이많은여자는마귀로몰려서
화형을당하기도했다.물론많은예술가에게영감을주는대상으로도인식되어왔지만말이다.

어떤이는’남자는여자의미래이고여자는남자의미래이라고도말했다’하긴요즘은동성연애자의결혼이
입법화되고있는현실이긴하지만말이다.여성이아기를낳는다는사실이때로는여자를비하시키기도했고
때로는여자를위대하게만들기도했는데앞으로과학의힘으로여자의힘을빌리지않고도생명을탄생시키게
되면그때여자는어떤존재가될것인가?라는의견도나왔다.

최고의권력을가지고나라를정말잘운영했던여왕들이야기도나왔다.어느박식한프랑스신사분은
여자들의페미니즘에이야기가이르자,동등한권리를갖고자하는의미의페미니즘은괜찮지만남자에게
상처받아서복수하고자하는페미니즘은위험하다고말했다.참많은것들을알고있는분들이었다.

어떤여자화가는아기만드는기계로서여자에대해이야기가나오자아기는욕망이낳는것이지
기계가낳는것이아니라고했다.

출판사에서일하는어느여자분은아직도월급에있어서남녀평등이이루어지지않고있는현실을이야기했다.

시간이너무나빨리지나가버린저녁이었다.밖은겨울을예고하는가랑비가뿌리고있었고
뽕네프다리를우산을쓰고가로지르면서이런이야기들을꾸미지않고자유롭게할수있어서프랑스사회는
얼마나행복한사회인지프랑스인들은인식하고있는것일까하는생각에잠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