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벨 유뻬의 책 낭독 이야기- 중국에 사는 유태인의 숙명

이자벨유뻬는한국영화에출연한인연으로제법많은한국인들이알고있는프랑스여배우입니다.

그녀에게는글쓰는오빠가있습니다.이번에그오빠인레미유뻬가’중국에사는유태인의숙명’이라는제목으로책을발표했는데요.그책을여동생인이자벨유뻬가낭독한다고해서

유태인들의모임에가보았습니다.제법비싼입장료를내고요.

이자벨유뻬가도착했을때뒷모습을찍을수있었습니다.

날씨는푹푹찌는데극장바깥에는에어콘시설이없어서땀을뻘뻘흘리고있었습니다.

표예약을전화로하는데알랭이라는유태인이한국인들은유태인들을좋아한다고들었는데사실이냐고

물었었습니다.그렇다고했더니참좋아하더군요.

유럽에서유태인은환영받지못하고있거든요.그이유를유태인들에게물어보면유태인들이

너무잘나서시기,질투때문이라고합니다.그럴지도모르죠.

어떤친구에게사진을찍어서보내주겠다고약속을했기때문에열심히사진을찍었는데

옆옆줄에앉아있던유태인아줌마가자꾸태클을걸었습니다.

사진찍지말라고요.책낭독과피아노연주가이어졌었는데디카찍히는소리가방해가되었던가봅니다.

나중에사과를하면서아마도저는미개인인것같다고했더니그유태인아줌마,자기가너무못되게

굴었다고오히려사과를하더라고요.조금만친절했으면사진을마음놓고잘찍었을텐데말이죠.ㅎㅎ

단상에서서책을낭독하고있는여자가바로이자벨유뻬입니다.

낭독이끝나고나서저자인이자벨유뻬의오빠와피아니스트그리고이자벨유뻬가나란히

인사를했습니다.피아니스트의베토벤연주가정말좋았었습니다.

이자벨유뻬의오빠이신레미유뻬는제가다니는문학카페에서도몇번책소개를하셨던분인데

이번발표회에서’다른나라를침략하고온갖잔인한만행을저지른일본인들은지구상에서

사라져야할인종이다’라고용감하게말했더군요.

깜짝놀랐습니다.중국사람들도일본을무척미워하고있다는사실을깨닫게해주는

낭독회였습니다.

그는진정한의미의작가라는생각을굳히며낭독회를나왔습니다.

그날이바로빠리의음악축제날이었기때문에온통빠리는모든종류의음악으로흔들거리고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