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문화부 장관이 된 한국인 입양아, Fleur Pellerin과 Charlie hebdo

한국에서프랑스로입양되어프랑스정부의문화부장관이된FleurPellerin,그녀는

프랑스대통령프랑스와올란드를자주수행하는장관이다.

오늘주간지charliehebdo와관련해서문화부장관,fleurpellerin과대담하는라듸오프로그램이있었다.

문화부장관인fleurpellerin에의하면작년11월부터charliehebdo주간지의재정에문제가

많아서도움을주기위해검토하고있던중이었다고했다.프랑스문화부에서는원칙적으로일간지는

도와주도록법이정하고있는데주간지를돕는것은문제가된다고했다.그런데이번테러로평소에70만부를

발행하던주간지를3백만부를발했했는데발행첫날오전중에다팔려서그다음날또2백만부를발행하고

그다음날또백만부..그렇게7백만부까지팔려서charliehebdo주간지의재정형편은임시적으로

좋아졌다고한다.지난수요일날12시쯤에나도호기심으로이잡지를한부살려고했는데절판이었다.

그다음날오후에도절판이었다.

이사건은어쩌면프랑스인들이무관심한것같았지만굉장한애국자들임을확인하게해주는계기가된것같다.

곳곳마다’JesuisCharlie’라는구호들이붙어있고오랫동안참아왔던아랍인들에대한

분노가곳곳에서터지고있으니프랑스로이민온아랍인들은또수난을겪게될것같다.

프랑스내에서’표현의자유’를내세우며charliehebdo를지지하는물결이일어나는반면옛날에

프랑스령이었던아프리카국가들에서는프랑스대사관에테러를자행하고프랑스를비난하는소리가

높아지고있으니이전쟁은또어떤결과를초래하게될지…..

가끔그런생각을한다.’표현의자유’라는말은아직은후진국인나라에서는하나의사치스런표현일뿐이라고

표현의자유가존재하기위해서는그나라를형성하고있는국민한사람한사람이경제적으로문화적으이로

심리적으로안정되어있어야하는것이다.표현의자유를올바르게이해할수있는성숙한정신이갖추어져있어야

하는것이다.성숙한정신이갖추어져있지않은사람들은그누군가한말을어리석게해석하여엉뚱한결과를

초래할수있기때문이다.같은말을가지고도그사람의환경과교육정도와인성에따라서너무나다른해석을

할수있기때문인것이다.

Fleurpellerin문화부장관은사람들이그녀에게책을많이읽지않았다고하는데그녀는80년대부터일주일에3권씩은책을읽었다고변명했다.장관이된이후부터책을읽을시간이없어서불만이지만자신은책을

많이읽은사람이라는점을주장했다.사실프랑스에서정치하는사람들은모두굉장한문화를소유한사람들이다.

동양인의외모를지니고또한입양아라는핸디캡을가지고말많은프랑스사람들사이에서살아남기가

쉬운일은아닐것이다.그래서그런지늘Fleurpellerin은앞가슴가득늘서류뭉치를안고다닌다.

한국인의피가흐르는그녀가프랑스정부의문화부장관역할을잘해낼수있도록마음속으로깊이응원한다.

르몽드신문에난charliehebdo의표지(오른쪽)

빠리 테러에 희생된 Cabu의 죽음을 애도하면서

어제빠리의유명한주간지ChalieHebdo에서있었던테러사건으로

빠리시민들이분개하고있습니다.

Cabu는Charliehebdo의중요한멤버로어제오전에열린

주간지의회의에서어떻게인종차별을없앨것인가?라는주제로

회의를하다가들이닥친살인자들에의해희생되었다고합니다.

아깝게희생된삽화가Cabu를추모하면서2006년에올렸던글을다시

올려드립니다.모든사람들이생명의중요성을인지한다면사람을

죽이거나무시하는일은일어나지않을텐데…人命을귀하게여기는

캠페인을전세계적으로벌여야할것같습니다.

빠리에서는’표현의자유’라는구호를외치면서어제의테러를규탄하는

목소리들이높지만세실리아의의견으로는물질만능주의로사람의생명이

돈보다가치가없어지고있는세상을규탄해야할것같습니다.

생명의신비를일깨워우리가생명을중요하게생각해야할명분을

세워주는운동이시급하다는생각입니다.

CABU,그는1938년1월13일프랑스의Châlons-sur-marne에서태어났습니다.

15살이라는어린나이에이미그는자신의할일이무엇인지깨달았다는군요.

파리를사랑하고그파리의일상을그리는데일생을바친사람,CABU의전시회가

파리시청의주재로열리고있는현장을가보았습니다.

파리시청앞에설치되어있는cabu의전시회포스터

어린시절cabu의모습입니다.

cabu의그림이새겨져있는컵들

cabu의풍자화는촘촘하고세련된것으로평가되고있다.

cabu가그림을그리고있는모습을담은화면

때마침방송국에서cabu의전시회를홍보하기위한촬영을하고있었다.

꼼꼼하고차근차근하게cabu의작품들을보고있는파리시민들…

한편에서는cabu가이야기하는cabu의이야기가비디오필름으로재미있게상영되고있다.

cabu

cabu의작업하는모습들

책으로나온cabu의작품들

자그마한체구에만화같은머리스타일을갖춘cabu는18살에파리에처음으로도착한이후

평생을amoureuxdeparis로파리에서일어나는일들을삽화로그리며살았습니다.

50년도지난지금아무것도변한것은없습니다.그는한결같이파리를사랑하고있습니다.

아!한가지변한것이있습니다.이제그는빠리지엔이되었습니다.

우리의서울도누군가빠져서평생을사랑할수있는매력적인도시로

성장하길바라는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