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끝자락에가족여행을小금강으로떠나다
물보라이는협곡의장대함
콰과쾅!!~떨어지는폭포물기둥
너무맑아바닥이들여다뵈는깊고깊은용소
그예끈당도한만물상아래에안해와활짝웃다
이제는차가워진폭포수에들어가비명을지르는큰아들
차가운골바람계곡물에발을담그며한가한이야기를이어가는두아들
삼라만상을휘감을듯한물소리와잠시잠깐도발을들여놓지를못하도록시린계곡물을무연히바라보다
너른바다로나와민박에들어여장을풀고방파제끝으로나아가한가한낚시꾼과앉다
저무는바닷가에서깊은사념에잠겨들다
쓸쓸한旅愁
바다에서맞는아침바다와나작나직불러보는어릴적동요
~아침바다갈매기는희망을품고고기잡이배들은사랑을싣고~
철지난바닷가에저혼자밀려왔다가밀려가는세월
다시차를몰아양떼들이한가로운목장에오르다
마음의휴식을얻는진정한의미는자연의품안에드는일이려니..
목가적이고도한가로운풍경안으로들어가내가그풍경의일부가되다
저벤치위로가을이오려나?
푸르른저목장위로부서지는산안개
이렇게좋은날
그아름다운풍경안에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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