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문 강에서

세월이가는가보다.

보고싶은얼굴도

가끔은꿈길을걷다가

만나지기도하는데

그새벽녘의어둠길에서도

아침해는떠오는데…

이쪽길에서

저쪽길을건너가려는

새벽안개.

내인생길에서

이리저리서러움되어

넘나드는저길.

그길을달리다가

깨어나는

새벽꿈.

계절은왔다가저렇듯가는것인가.

언제가을이왔는가싶었는데

가을이떠나갔다.

가을이

나를두고먼길을떠나갔다해도

그냥눈물한줌보태며

손을흔들고말면그뿐…

그리고

돌아서리라.

저문강에서

다리를건너듯

슬픔은아무것도아닌것을

그리움은그저붉은빛한시절낙엽이었던것을…

세월이가는가보다.

보고싶은얼굴도

가끔은꿈길을걷다가

만나지기도하는데

그새벽녘의어둠길에서도

아침해는떠오는데…

이쪽길에서

저쪽길을건너가려는

새벽안개.

내인생길에서

이리저리서러움되어

넘나드는저길.

그길을달리다가

깨어나는

새벽꿈.

계절은왔다가저렇듯가는것인가.

언제가을이왔는가싶었는데

가을이떠나갔다.

가을이

나를두고먼길을떠나갔다해도

그냥눈물한줌보태며

손을흔들고말면그뿐…

그리고

돌아서리라.

저문강에서

다리를건너듯

슬픔은아무것도아닌것을

그리움은그저붉은빛한시절낙엽이었던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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