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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아닌 꽃은 없다
상처아닌꽃은없다 선운사뒷마당동백꽃눈물되어하나,둘뚝뚝떨어집니다달빛되어잘게부셔져내립니다그꽃잎하도서러워잊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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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토마와 충주호반에서
작년5월어느날 자동차와달리뒷좌석의불편함으로엉치뼈가아프다고 바이크를마뜩잖아하시는안해를그예끈뒤에태우고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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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가슴에 담배연기
학생부장남선생님께서보석상자를주신다. 금값이천정부지로뛰는마당에왠금붙이패물인가의아했던것이엊그제. 3학년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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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 노래
빛나는졸업장을타신언니께꽃다발을한아름선사합니다물려받은책으로공부잘하며우리는언니뒤를따르렵니다. 잘있거라아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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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여울
오랜만의반짝봄날안해와배낭을메고산길을나서다.작은실원리를돌아해마다쑥을캐던골짜구니를지나야트막한야산을넘어큰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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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한 줄
숲속은아늑하여 잔잔한바람 소나무아래계곡 바위아래샘 봄이와도사람자취는없어 티끌한점없어라 한바릿대밥 한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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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수 없는 사람 -법정-
수연스님!그는정다운도반이요,선지식이었다.자비가무엇인가를입으로말하지않고몸소행동으로보여준그런사람이었다.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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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心
더낮아져야겠다. 낮은사람들과더불어살아가는일이무엇이던고? 나만잘살면뭐하는겨. 둘러보면너무도힘에겨워 주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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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꽃 향기가 그리운 날
나른한몸을땅에누이니 온몸이땅속으로들어가는듯하다. 손끝하나움직일수없을것같은나른함에잠시휴식을취하고누워있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