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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여
춘설이내려하얀세상. 흰목화솜눈내려 이불삼아누워자는듯 그세상에누우니따스하던가? 자네생각이나는이저녁.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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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의 결연 (3-4반 채은주)
밤내폭설이내리다. 교무실에제일먼저출근하여아이들등교하며오르는계단을 눈삽으로치우는데이마로송골송골맺히는땀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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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해목
한밤中 밤내산이울었다. 春雪의무게를 이기지못하고부러진 설해목을만나다. 내가슴한켠에서부러지는 또한쪽가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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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돌아가리라
마당으로는벌이윙윙!~날아다니게끔한봉을쳐야겠다. 뒤란장독대뒤야트막한비탈양지쪽에 꿀벌들의안식처를만들어서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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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이야
누이야, 그곳씨애틀이란곳의절기는어디쯤이던가궁금허네. 이곳은봄이오는길목쟁이쯤이라새순들이올라오면서 지천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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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출근 그리고 첫 내담자
(3월2일) 신학기입학식을대강당에서치르다. 동료선생님과나란히 연단에올라소개를받다. 학생부상담실에책상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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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시게, 초동친구
열흘사이로초동친구둘이우리들곁에서떠나갔습니다.간암이라는못쓸병과허부적싸우다가저승문턱을차마넘어갔습니다.늙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