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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어느 아침
오늘아침은꼭청명한가을날같네그랴?오늘은실원리천문대어르신도오랜만에 찾아뵙고고즈넉한산길로도가봅시다. 아.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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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엄니 바보 아들
연전에병원에서노령이라서수술못한다는 발바닥티눈수술을서울큰병원에서마치시고 내려오셨다. 함께늙어가시는큰누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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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봤다
고향아우가산삼을캐러가자구혀서길을나섰구만유 안해는아우가건네준산삼캐는법이빼곡히적힌책을 몇날을고시공부허듯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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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에서
도봉 박두진 산(山)새도날러와우짖지않고, 구름도떠가곤오지않는다. 인적끊인듯,홀로앉은산(山)의어스름.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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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고 떠난 고향
복사꽃이피었다고일러라 살구꽃도피었다고일러라 너이오오래정들이고살다간집 함부로함부로짓밟힌울타리에 앵도꽃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