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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종시에는 돌아가리라
텃밭에서갓솎아낸풍성귀에산나물가득한점심을 바람시원한마루에걸터앉아먹는맛은 또그어디에비길건가. 소반상머리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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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아톤
가까운지인들과오랜만에마라톤을뛰었다.움추렸던체력을깨워활성화를시켜야겠다는단단한마음. 내눈은자꾸만바이크에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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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무야
시골살이의즐거움가운데하나가가끔씩고향친구들과어울리는일이다. 산림욕장에서하룻밤을지새면서쌓인회포를풀고자모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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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니, 엄니, 울엄니
오날은엄니께서생거진천노인복지원學上으루 첫등원을하시는날 어제부텀한숨두못주무신거가트다 맨날한나라당아닌경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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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재활원
오늘은충북교사들의봉사모임에서희망재활원에가는날 네비게이션이바보게이션이돼놔서도통재활원을찾지를못하야 전화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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雨
삶과죽음의경계가모호하다 아침부터내리는비 영면의길로드시는친구엄니를뫼시는장례의식을다하고 산을내려와고향친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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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의 교정에서
아침8시. 제일먼저출근하여창문들을활짝,활짝,열어제끼면 희뽀얀운동장으로유월의싱그러운햇살이해살거리는구나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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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의 江
멀리훈풍으로달려와 이내머무르는나루터. 강물이잔물결로여울져퍼지다가 파릇한풀포기를건드리고 나무등걸밑둥으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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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구생각
오늘은모내기날. 며칠전부터엄니는이집저집을돌며품앗이일꾼과날짜를맞추신다. 미리다약조된일이지만다시한번더확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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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한곡의 추억
이밝은初夏. 눈감고햇볕아래해바라기를한다. 몇년전일까? 경기도퇴촌으로知人과점심식사를약속하고 찾아들어간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