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득한 고향길
조부모님계시는아득한고향길. 아부지께서짚신을갈무리하시고나오시는사랑방. 군불을지피시는새벽이면초가지붕으로 […] READ MORE>>
-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김동규-10월의어느멋진날에 눈을뜨기힘든가을보다높은저하늘이기분좋아휴일아침이면나를깨운전화오늘은어디서무얼 […] READ MORE>>
-
어머니의 가을
가을을모르시는어머니. 계절을잊어버리고자꾸봄이시란다. 저고단했던시집살이를잊으시고 세월속나이도잊으셨다. […] READ MORE>>
-
감나무골
코스모스의아름다운배경뒤로 가을이깊어 메아리함께붉게타오르는8부능선단풍. 산간마을을지키는당산나무. 고요 […] READ MORE>>
-
범어사
오랜만의가을나들이로나선부산범어사. 은행알탱탱열어가을이깊다. 담쟁이넝쿨이단풍져아름다운돌담장을따라오르는 […] READ MORE>>
-
한계령
온종일서북주릉(西北紬綾)을헤매며걸어왔다. 안개구름에길을잃고안개구름에흠씬젖어 오늘하루가아니라내일생고스 […] READ MORE>>
-
지난 날에 있었네
한없는 옛생각에잠겨들어 붉은노을과섞여드는쓸쓸한마음. 바람으로태어나 바람과같이떠돌다가 바람으로지는저녁 […] READ MORE>>
-
마음이 한가로운 날
가을을맞으러 동해로가는길. 잠시쉬어넘는길. 마음이한갓지다. 항포구에들어어시장을 어슬렁거리는마음. 비 […]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