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꿈에

자꾸만나지는얼굴들.

겨울들판을건너오는바람으로

옷깃을파고들다가

바람처럼가버리는

쓸쓸한길.

해넘이

산마루에

그이름을얹다.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