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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야간 경비직
안해의정성이깃든 따순생일상을 받던날. 음식중에채식을좋아하는입맛으로 월남쌈이구미를당기다. 큰누님과형님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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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도 가도 천리길
남도땅천형의섬 소록도로가는길. 가도가도황토길이라던그길 걷다보면발가락이한개없어지던 문둥이길. 내기진한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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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데이트
엄니께서굉일이라경로당핵교두안가시구 에미는모임에가서읎구 애비랑둘이앉았자니 심심허기두허시것다. R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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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冊] 목숨 깎아 어디에 쓰시려고
제목:목숨깎아어디에쓰시려고? 저자:구상렬 출판사:샘터사 발행:2003.12.20. 시류에허둥대면서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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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투산이 눈물
요사이고향에는구제역인가뭐신가로 마을마다술렁합니다. 꽁꽁얼어붙은農心은 풀릴기미가없이힘들게생겼습니다.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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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
추운겨울바다를차창에놓고 깊어지는마음으로 따순차안에앉아 전혜린을읽는다. 뮌헨의안개짙은가스등아래에서 지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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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새벽길
국민학교무렵 마을방앗간마당으로가설극장이종종들어오곤했다. 우리집담벼락에영화프로를붙이러오는떠꺼머리총각들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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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의 상오
마실가셨던할머니가돌아오셨고 화로에다양푼을얹어참기름을두르고 짠지(김치)를숭숭썰어넣고 아침찬밥덩이를덜어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