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한뒤안길에
그대가홀로서있었네?
몰랐네.
잊고살았네.
계절이또지나가고
한계절만큼의거리로더욱멀어지는그대.
가끔씩새벽꿈으로나만나지는그대에게
전하지도못할안부를묻노니.
한동안잊었던
가슴아픈마음의희미한실루엣.
그대홀로그자리에서
낡아가는기억을붙들고서있었네?
슬프도록
그리운그대를
한동안
가슴아프게미안하네.
-초동친구祭日에-
Share the post "뒤안길"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댓글
이름 *
이메일 *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