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숲속 트래킹, 하늘재

    어제고향향우회를마치고막집에도착하자마자 늦은오후월악에사는동생으로부터아침에산돼지를잡아놓고 기다린다는전갈 […] READ MORE>>

  • 향우회 고향길

    내가제일자랑스럽게여기는향우회장직을수행하러 고향마을로넘어가는고갯마루. 태풍을따라구름이빠르게흘러가는하늘 […] READ MORE>>

  • 산그림자

    이여름이가나보다. 삶의뒤안길에서 서성이던여름한가운데 그리움한점남겨두고.. 마음의산그림자길게저물어간다 […] READ MORE>>

  • 詩人과 꽃 – 기형도 –

    -시인(詩人)- 나의혼(魂)은주인(主人)없는바다에서 일만(一萬)갈래물살로흘렀다. 일천(一千)갈래는고 […] READ MORE>>

  • 아름다운 인연

    오래묵은미류나무가로수길이 오늘날씨만큼이나좋은날. 십여년글벗으로오래사귀어온 인연꽃한송이가찾아오시는날. […] READ MORE>>

  • 서책

    잠을설치다가 새벽녘일찍깨어일어 서가에서책을하나꺼내읽는다. 그책에서한줄. 放下着(방하착)을이야기한다. […] READ MORE>>

  • 막걸리 연가

    막걸리한잔술로 옛날식경음악을집안가득틀어놓다. 오늘은속이좀상하다. 사십년지기친구를만나고돌아오는데 차창 […] READ MORE>>

  • 산이 전하는 말

    더위와장마에지친심신을 산림욕으로다스리고자 안해와오르는숲길초입에 풋밤이떨어졌습니다. 진천군에서조성해놓 […] READ MORE>>

  • 음악요법

    오십중반을넘어서는안해가요즈음 남들보다조금늦게찾아온갱년기증세로 급격한심적변화를동반한 신체적쳬력저하증세 […] READ MORE>>

  • 두메산골

    부엌문열고 양은솥을모래수세미로닦아걸고 안방문짝뜯어 창호지새로발라양지쪽에세워놓고 석가래아래로처진양철처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