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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을 아는 사람만이 – 괴테 –
그리움을아는사람만이 내가슴의슬픔을이해합니다. 홀로 이세상의모든기쁨을등지고 머언 하늘을바라봅니다. 아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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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갑자기바다가보고싶었습니다먼길을달려당도한바다는거기그대로있었습니다 바다와수평선의경계는사라지고흐릿한시야가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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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야 어디서 너는 – 기형도 –
아이야, 어디서너는온몸가득비를적시고왔느냐. 네알몸위로수천의강물이흐른다. 찬가슴팍위로저세상을향한강이흐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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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니를 부탁해
어제등산하는산길에서멈춰서서 안해가형님에게전화를넣었다. "큰아빠,저예요.음악이너무좋아요.너무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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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쓴 편지
느티나무아래에섰습니다. 가을하늘이너무높고도높아 가을볕을가려주다가힘들었나봅니다. 가을하늘을받히려고느티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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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 조병화 –
세월은떠나가면서기쁨보다는슬픔을더많이남기고갑니다 봄여름이지나가면서가을을남기고가듯이 가을이지나가면서겨울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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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교정에서
가을이오는구월의교정이고요하다. 뒷짐지고향하는발길은 도서실에들어 옛날의책들을꺼내 책냄새를맡아보다가5~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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