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덕이 풍물축제

매년안성천변에서흥겹고풍성하던바우덕이축제가이태전부터세계축제형식을빌려개최되다.

안해와바이크가을바람을타고단숨에넘어가다.

만장같이다리에꽂아놓은깃발을지나

농악경연장으로올라가어깨들썩이는흥에빠지다.

대통령배경연장이라서초등부터일반팀까지경연이박지감넘치는데순서를기다리는어린동심이예쁘다.

남사당놀이를잘도전수받아흥에넘치다.

선남선녀들이따로없다.

어화라디여!~얼쑤!!!

넓은행사장구석에앉아낮술을몇잔마시고

다시또안성막걸리를한잔.

낮술이어지러워옛사진전을보는데잠자리도함께관람하는따사로운가을볕.

몇만평의넓은행사장을기웃거리며구경하다가다리를쉬며그늘을찾아휴식.

장승같이웃는모습으로길거리화가앞에앉아한식경.

그사이에공연장풍악소리높아가고풍악가무에해바라기메밀꽃도헤벌쭉.

날라리소리드높여청사초롱불밝혀라,잊었던낭군이돌아오신다.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