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처없는 인생선

퇴근하고

거실에앉아

서녘을넘어가는

황혼과마주하고앉아

정처없는마음이되어보다

해가서산을넘어가서

어둑어둑어둠이내리기까지

멀리떨어진천륜들을그리워하다

산다는것에대한애닲음

이러저러살아가는우리네삶은

정처없는인생선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