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제된시어와직유의표현기법으로일제강점기의민족현실을전형적으로드러내고있다.’섶벌’처럼일터를찾아나간지아비,’가을밤같이차게’울면서자식을때리는어미,’도라지꽃이좋아돌무덤으로’간어린딸,온가족을잃고여승이될수밖에없었던한여인–산꿩의울음이곧여인의울음이요,여인의머리오리가곧눈물인것이다.
이여인의삶의역정을생각하면서화자는불경처럼서러워한다.이시는사회적현실을사실적으로반영한리얼리즘시의대표작이라고할수있겠다.
-출처:송자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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