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어느 시인이 쓴 백석

則武三雄

葱を垂げていた白石
白と云う姓で、石と云うは名の詩人
僕も五十三歲になって、葱を垂げてみた
優った詩人の白石、無名の私
はるかに二十年の歲月が流れている。
友、白石よ、生きていますか。
生きてなさいね。
白と云う姓石は名の朝鮮の詩人。



-노리다께가스오作-

파를드리운백석
백이라는성에,석이라고불리는이름의시인
나도쉰세살이되어서파를드리워보았네
뛰어난시인백석,무명의나
벌써스므해라는세월이흘렀구나


벗,백석이여,살아계신가요
살아계십시오


백(白)이라는성과석(石)이라는이름의조선의시인

노리다께가스오는 "서정주는내발밑에있는시인이라면 백석은내머리위에있는시인이다" 라고할정도로 백석시인의詩세계를 높이평가했더랍니다

나취했노라

-백석-

나취했노라

나오래된

스코틀랜드의술에취햇노라

나슬픔에취했노라

나행복해진다는생각에

또한불행해진다는생각에

취햇노라

이밤의

허무한인생에

취햇노라

이밤의

허무한인생에

취햇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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