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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의 말 – 이중섭 –
높고뚜렷하고 참된숨결 나려나려이제여기에 고웁게나려 두북두북쌓이고 철철넘치소서 삶은외롭고 서글프고그리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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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어느 시인이 쓴 백석
葱 則武三雄 葱を垂げていた白石白と云う姓で、石と云うは名の詩人僕も五十三歲になって、葱を垂げてみた優った詩人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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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해의 길
요즘들어 갱년기에닥치는 우울증으로드는 당신을곁에서바라보오 나역시 당신을지켜보는마음 자꾸나락으로가라앉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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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친구에게
봄방학을맞이하면서 청주로출장을갔다가 그곳업무가다끝나갈즈음 자네의반가운목소리를들었네 반가움에먼길을 한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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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바람벽이 있어
흰바람벽이있어 -백석- 오늘저녁이좁다란방의흰바람벽에 어쩐지쓸쓸한것만이오고간다 이흰바람벽에 희미한십오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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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山寺
안해와막등산을하려고 봄산으로향하던중에 오랜동안소식을드리지못하고지내왔던 주지스님의손폰을받자옵고 새해세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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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난설헌 詩
다른여인에겐주지마셔요 -허난설헌- 아름다운비단한필곱게지녀왔어요 먼지를털어내면맑은윤이났었죠 한쌍의봉황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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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뜨는 저녁 詩를 읽다
창밖으로 휘엉청밝은달이뜨고 흐릿한등불아래 옛노래를들으며 詩를읽는다 한잔술로써 이런저런詩集을 서가에서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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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단상
새로운출발 그앞길에영광있으라! 추운날씨에강당에앉아 언제나참새같이시끄럽던넘들이 오랜만에조용하게들앉아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