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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石, 내 가슴 속에 지워지지 않는 이름 (1)
白石,내가슴속에지워지지않는이름 ―子夜여사의회고- (1) 나는시인백석과1936년가을함흥에서만났다 그의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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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부는 날
바람부는날 마라톤대회장을찾아가던30년지기여덟쌍부부가 올들어처음모임을청계산등산으로했다 하루내 어찌나바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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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언덕
벌거숭이민둥산에서아래로치달으면서밭고랑에쳐박히듯자빠져서하늘을올려다보면고얀히눈물이나곤하던저녁집집마다의굴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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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의 트럼펫
고등학교2학년현충일 학생동원 동작동국립묘지 그앞산에서한병사가불어제끼면 뒷산에서또한병사가불고 연이어서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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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춘 피임약
퇴근하면 우선화장실에서엄니요강을비워다가 방에놓아드리고 장판에온도를따숩게조절하여 요양보호소에서다섯시에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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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늙은갈대의독백 -백석- 해가진다 갈대는얼마아니하야잠이든다 물닭도쉬이어는낯설은논두렁에서돌아온다 바람이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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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1960년대 장날풍경
큰화면으로보시려면화면을더블클릭하시압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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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토마 길을 잃다
봄을시샘하는 칼칼한바람이부는날 겨우내세워두었던 적토마에올라 옛터를찾아 떠나다 길을가다가 또다른길로연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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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그림자
고향에는시방 냉이가지천이여유 해서 점심을먹고 냉이캐러나가는길이구먼유 오랜만에 댓골저수지뚝방을올라 梨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