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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봄날 길바꿈하는 초동친구
[쌍봉26회이우선사망인천*병원영안실501호] 방금문자로초동친구의부음을전해듣고창밖만바라보고앉아있다.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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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곽길의 봄
벚꽃이피었을까 찾아간성안마을에는봄이한창 호수에는봄바람에잔물결이일고 봄풀사이를흐르는도랑물맑고 논둑으로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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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동산을 가며 詩를 읽다
나지막한산자락듬성듬성하던진달래가사방으로피어나고 속내를감추지못한여린꽃잎은바람이지날때마다하늘하늘흔들리고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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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택에서 신흠의 野言을 읊조리다
봄날이무르익어숲으로들어가면 구불구불숲속으로산길이통해있고 거문고안고바위위에올라앉아 두세곡연주하면 이몸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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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그림] 仁谷幽居
산은인왕산 골짜기가봄안개속이다 주인은서책을하다가 방문을활짝열고 밖을내다본다 온통연두빛으로 물이오른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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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꽃 그늘 아래
목련이피었다고 꽃그늘아래 서성이는날 화단가득 노랗게 봄님이오셨고야 강남으로 떠나갔던 제비는아니오고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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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무릎
세상에서가장안온한할머니무릎 어린날 할머니무릎을베고누우면 읍내에서정오를알리는싸이렌소리가들려왔습니다 마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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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마음
봄비 -김소월- 어룰없이지는꽃은가는봄인데 어룰없이오는비에봄은울어라 서럽다,이나의가슴속에는! 보라높은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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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눈물 – 김소월 –
내마음에서눈물난다 뒷산에푸르른미루나무잎들이알지 내마음에서 마음에서눈물나는줄을 나보고싶은사람 나한번보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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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오시는 저녁
밖을내다보니 봄비오시는저녁 1978年초판발행 비단으로싼두툼한양장본 손으로쓸어보느니 비단결의찰찰한감촉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