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하릴없이슬픈날에는기다리는사람없이간이역으로가네
해는지는데자꾸지는데나는어쩌자고간이역으로가네
도시의불빛을뒤로남긴채거꾸로마구달리다보면
저만치고개를돌리고섰는가물한기억처럼초라한역사
무심한표정의나무의자가술에취한노인을업고있는데
내슬픔도잠시그곁에뉘여기약없는당신이나기다려보자
영원으로가는길위에서서사랑아,스치듯만나지고싶은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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